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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유튜브 및 영상 편집 순서와 주의할 점

by 조이유니온 아카데미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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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순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유튜브 및 영상 편집 순서와 주의할 점

요즘에는 유튜브 또는 공모전 영상 또는 과제 영상 또는 회사 내 마케팅 영상 등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영상을 제작, 편집합니다.

다양한 목적과 기획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편적인 편집 순서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편집을 하기 위해 무턱대고 바로 편집 프로그램을 열지 않는다.

물론 편집 프로그램을 연습하기 위해서 바로 열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인 영상 편집을 위해서는 바로 편집 프로그램을 열기 전에, 확인하고 정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영상의 OK 컷, 사운드 파일 이름 정리 및 순서 폴더 정리

파일 이름을 편집 프로그램에서 정리하다 보면, 파일 경로가 엉키거나 파일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큰 화면에서 보면서, OK 컷도 정리하고 순서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편집 구상을 하게 됩니다. 영상 파일 정리를 하는 것도 편집의 한 과정입니다.

(2) 영상 파일의 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영상 1초에 사진 몇 장) 확인

영상 파일마다 해상도와 프레임레이트가 모두 같은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PC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편집을 할 때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정보들을 놓치게 되면, 나중에 최종본을 뽑았을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상도가 다른 영상들을 가지고 편집하는 경우, 나중에 최종본에서 화질 차이가 올 수 있고, 프레임 레이트가 다른 경우 싱크, 사운드가 맞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상 촬영은 2K, 1920*1080, 29.98p 또는 30p로 촬영을 많이 합니다.

(3) 구상해놓은 자막 준비하기

자막을 준비한다는 의미는 미리 자막 템플릿을 만들어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편집 프로그램에는 프리미어, 파이널 컷 프로, 베가스, 다빈치 디졸브 등 다양한 것이 있는데, 초보자 수준에서는 자막 템플릿을 어떤 것을 쓰냐에 따라, 편집 프로그램의 선택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중급자, 고급자 수준에서는 어떠한 편집 환경에서도 원하는 자막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초보자분들께서는 미리 자신이 원하는 자막을 자신이 선택한 편집 프로그램에서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만들어볼 자막 템플릿은 크게 1. 인트로 2. 설명 자막 3. 중요 포인트 자막 4. 엔딩 자막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레퍼런스 영상의 자막이 있다면, 그 자막을 캡처하여, 폰트 찾기에서 폰트를 미리 찾아서 다운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편집 도중에 자막을 계속 만들거나, 시간을 들인다면, 전체적인 영상 편집 흐름도 떨어지고, 그에 따라 완성도를 들이는 시간도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영상을 하나 만드는 것은 상관없지만, 유튜브처럼 꾸준하게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늘 자막 템플릿을 만드는 시간을 따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4) 음향 (음악 및 효과음) 준비해 놓기

음악과 효과음도 미리 구상해 놓은 느낌과 톤에 맞추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은 과할 정도로 많이 찾아두는 것이 편집할 때, 자유롭고,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음악만을 준비해놓는다면, 그 음악에 맞추어서 계속 편집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편집의 방향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지거나, 처음에 구상해놓은 편집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면 편집 시작하기

(1)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제거

처음에는 러프하게, 필요없는 부분을 모두 빠르게 제거합니다. 이미 영상 파일을 보면서, 정리를 하면서 어떤 부분을 제거해야 하는지가 머릿속에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들을 빠르게 잘라서 제거합니다.

(2) 영상 순서 배열하기

이미 영상 파일의 순서는 정리되어 있지만,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면서 또 순서를 다르게 해 보면 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영상 순서를 수정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3) 음악을 먼저? 자막을 먼저? 음악을 먼저 넣기

음악을 먼저 넣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에 따라서 자막이 등장하는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고, 또 대사, 대화하는 말하는 사운드가 있다면, 음악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체크해서 추후에 자막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사와 음악 볼륨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4) 볼륨 조절하기

볼륨 조절에서 주의할 사항은 늘 컴퓨터 아웃풋 사운드를 일정하게 약 80% 정도로 늘 맞추어서 편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어떤 영상은 굉장히 소리가 크고, 어떤 영상은 굉장히 소리가 작아서 볼륨을 만진 경험이 한두 번씩은 있을 실 껍니다. 늘 컴퓨터 아웃풋 사운드를 일정하게 해 놓고 작업을 하고, 그 전체적인 아웃풋에 맞추어서 세세한 볼륨 작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5) 자막 넣기

설명 자막 경우, 유튜브의 경우에는 CC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크기의 화면에서 영상을 보기 때문에, 영상 자체 내에 설명 자막이나 대사 자막을 넣는 것보다, CC를 넣는 것이 번역이나 등등의 이유로 좋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타깃을 하는 영상이라면 CC로 설명 자막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CC는 계속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막을 계속 수정할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CC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색 보정하기

색보정은 크게 1. 화이트 밸런스 맞추기 2. 피부톤 맞추기 3. 가장 어두운 곳과 가장 밝은 곳 설정하기 4. 기타 스타일 색보정 등이 있겠습니다.

1. 색보정, 밝고 어두운 부분 조정

2. 색보정, 세밀한 밝기와 색상 보정

3. 색보정, 자연스러운 색상 조정하기

4. 색보정, 색상 비교, 일치, 복사하기

5. 색보정, 색상 분리하고 색상 바꾸기

 

3. 일단 내보내기, 뽑아서 1차 편집본을 보면서 수정사항 체크하기

이렇게 자신이 구상해놓은 1차 편집본이 완성이 되었다면, 우선 뽑아서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자신이 올릴 플랫폼에 비공개로 하여 올려서, 수정사항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이유는 편집 프로그램에서 보는 것과 실질적으로 완성본에서 보는 것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최종 편집본은 2차까지 한다는 마인드로 작업에 임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자신의 영상본을 다른 환경에서 봐야 수정할 것들이 더 잘 보입니다.

이렇게 1차 편집본을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유튜브)에 비공개 업로드하여 크게 보면서, 1. 컷 타이밍 2. 컷 사이즈 3. 자막 수정 4. 사운드가 밀리는 것은 없는지, 볼륨 수정 5. 색보정 수정 등을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4. 최종본 만들고, 편집 프로그램 자료, 정보 정리하기

최종본을 만들었다면, 편집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편집하면 끝이 아니고, 그 작업한 편집 프로그램 속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또는 수정한 편집 템플릿, 자신이 사용하는 레코더의 사운드 볼륨 또는 노이즈 제거 관련, 어떠한 공간에서 촬영한 영상의 색보정 값, 등등 지금까지 시간을 들여 공들인 영상에는 앞으로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정리하여 축적하느냐, 그냥 잊고 그때그때 편집을 새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편집 시간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게 편집 순서에 맞추어서 계속 편집을 하다 보면, 계속 편집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즐거운 편집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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